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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최애 여행지 사이판 여행기 셋째 날
    여행 (Travel) 2019. 6. 3. 10:55

     

    셋째 날에는 그루토를 가는 날이었어요 사이판 가면 꼭 가봐야 하는곳이쥬
    인터넷에서 그루토 포스팅 보고 어멋-! 여기는 꼭 가야 해를 외치며 캡처를 해놨어요 

    기대에 부풀어서 픽업차를 타고 그루토 동굴로 GO!
    저희가 예약한 사이판 어드벤처 가이드들이 단체사진이랑, 커플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답니다 :)
    나중에 톡으로 사진 요청을 하면 무료로 주는 서비스를 진행해요


    동굴 아래로 가기 위해 많은 계단 아래로 내려가야 해요 
    생각보다 좁은 계단이 가파르고, 내려가는 사람들이 있으면 올라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손잡이를 잡고 조심조심 안전하게 내려가야 해요! (아쿠아슈즈 필수)

    저는 겁이 많은 지라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쭉쭉 내려가다 보면 드디어 동굴에 도착하는데 
    정말 푸른빛의 영롱한 색의 물이 펼쳐지는데,,, 너무 영롱하고 신비로워요 감탄쓰..!

    저희는 핸드폰 방수팩을 안 들고 가서, 핸드폰은 다 두고 가라고 하셔서 
    저희가 찍은 사진은 없어요ㅠㅠ


    본격 스노클링 하기 전에 물에서 똑바로 스는 법, 움직이는 법 알려주고 
    이렇게 일일이 커플사진을 찍어주세요 
    받는 건 무조건 공짜~!

    적응된 후로는 계속 쭉 자유롭게 스노클링을 한답니다
    그루토 동굴 물고기는 정말 아름다워요 이때껏 바다에서 스노클링 했을 때 봤던 물고기들이랑은
    정말 다른 느낌? 너무 좋았던 경험이었답니다

    자유시간 가지면서도 현지 가이드들이 수면 아래로 들어가서 뻐끔거리는 걸로 물원을 만들어줘요!!
    저렇게 사진도 찍어준답니다!
    처음엔 물이 깊이가 너무 깊고 안면을 다 감싸는 스노클링 장비여서 오히려 더 불편했어요ㅠㅠ
    그래도 차츰 적응되고 나서는 물에 계속 둥둥 떠있었어요 
    물에 대한 공포심은 차츰 사라진답니다 

    보통 다른 어드벤처들은 몇 시간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저희는 1시간은 족히 넘었어요 1시간 30분 40분 정도?
    이제 춥다 나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쯤, 나가게됬쬽
    원래 이거다 끝나고 모두 다 함께 새섬과, 자살바위를 보러 가는 것인데 

    어차피 사이판은 좁아서 금방 가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나머지 숙소에서 쉬고 있는 가족들과 
    내일 가려고 차를 바꿔 타서 숙소를 갔답니다
    가는 내내 사이판 현지 가이드가 너무 웃겨서 영어로 대화하는데도 어쩜 이렇게 잘 통하는지ㅎㅎㅎㅎㅎ
    결국 인스타그램 친구를 맺고 바이바이 했답니다 :)

    이날은 오래도록 그루토에서 물놀이를 해서 숙소 가서 넉다운이 돼서 
    마트에서 장 봐왔던 것으로 대충 끼니를 때우고 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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